Blog

[Art] 데미안 허스트 전시 관람기: 혼돈의 종로에서 마주한 서늘한 숭고함, 그리고 의문들
교통 통제를 뚫고 국립현대미술관까지 갔습니다. 8,601개의 다이아몬드 앞에서 한참을 서 있었습니다.

[Art] 데미안 허스트(Damien Hirst) 구입: 아우라의 몰락에서 첫 소장의 실재로
군 시절 내무반에서 본 도판 한 장이 시작이었습니다. 10년이 걸려 마침내 한 점을 들였습니다.
[Trouble] 모바일 파이어폭스 악성 리다이렉트 광고 차단 삽질기 (단순 오버레이가 아니었다)
재생 버튼을 누를 때마다 알리익스프레스로 끌려갔습니다. 범인은 눈에 보이지 않는 쪽에 있었습니다.
[Movie] 나는 내일, 어제의 너와 만난다 - 헤어질 걸 알면서도, 사랑하러 가는 용기
헤어질 걸 뻔히 알지만, 그럼에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는 에미의 용기가 깊은 인상을 남긴 영화.

[Movie] 만약에 우리 - 흑백의 현실과 컬러의 추억, 그 어딘가쯤 (feat. 건축학개론)
서로가 세상의 전부였던 시절을 지나면 각자의 색을 잃습니다. 구교환과 문가영이 그 사이에 섰습니다.

[Book] 비만 해방 - 2025년에 굳이 종이 낭비를 해야 했을까?
저자는 주사로 살을 빼고 독자에게는 부작용을 강조합니다. 그 어긋남이 계속 걸렸습니다.

[Memoir] 우리 집을 거쳐간 작은 친구들: 까미, 백미, 미미, 똘이 (그리고 열대어들)
2002년부터 우리 가족과 함께했던 강아지와 고양이들. 웃고 울었던 그 시절의 에피소드와 나보다 먼저 떠나는 생명들에 대한 단상.

[Taste] 뚱카롱의 나라에서 '진짜' 마카롱을 찾아 헤매다 (feat. 피에르 에르메의 귀환)
에펠탑 앞에서 먹은 찌그러진 하나가 기준이 되어 버렸습니다. 그 뒤로 10년을 헤맸습니다.
[Trouble] AWS 요금 폭탄 맞고 Amazon Linux 2023으로 야반도주한 썰 (Docker 오류 해결)
유료 CentOS AMI 구독료가 청구서에 찍혀 있었습니다. 이사하자마자 buildx 버전이 발목을 잡더군요.

[Book] AI 부역자인가, 켄타우로스인가? - 엔지니어가 읽은 <트렌드 코리아 2026>
휴먼인더루프, 제로클릭, 필코노미까지 열 개의 키워드를 따라갔습니다. 칼을 쥔 쪽의 책임을 물었습니다.